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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깨끗한 어촌바다 만들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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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수산인의 날」 을 맞아 관계기관 연안정화 행사 실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2023년 3월 29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간이해수욕장과 영일만항 어항부두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포항수협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닷가 쓰레기 수거·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상기 청장은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위해서는 다시 찾고 싶은 바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깨끗한 해양도시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바닷가 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매월 연안정화의 날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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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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