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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내수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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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로 진행...기재부 등 5개 부처 장관 참석
문화·관광 행사 연계...숙박·교통 할인 쿠폰 제공
법무부 한동훈, 무비자 환승입국 등도 제시 예상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내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지역 행사 및 대규모 할인행사 등 내수 진작 대책을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부진에 내수마저 위축되는 양상에 따른 조치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중기벤처기업부·법무부 장관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문화·관광 등의 행사를 연계해 골목 상권이나 소상공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숙박, 교통 분야 쿠폰이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는 법무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동훈 장관에 "외국인 관광객 비자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안을 가져 오라"고 지시한 바 있다.

 

무비자 환승입국, 전자여행허가제 면제 등 비자 관련 대책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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