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3월 24일 해양경찰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해 사용 연수가 지난 노트북, 데스크탑 컴퓨터, LCD모니터 등을 장애인 봉사 단체에 무상 기증했다고 3월 24일 밝혔다.
소외된 이웃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전산 장비 기증에서 평택해양경찰서는 데스크탑 컴퓨터 94대, 모니터 13대, 노트북 29대, 레이저프린터 32대 등 총 168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평택해양경찰서가 무료로 기증한 전산 장비는 장애인 봉사 단체에서 부품교체 등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등 소외된 계층의 정보 복지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성능 저하로 불사용 처분된 전산 장비를 모아 기증했다”며 “이번 무상 기증이 소외된 이웃의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014년부터 사용 불가로 판정된 업무용 전산 장비를 수리한 뒤 장애인 단체 등에 정기적으로 무상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