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 서장 장진수는 17일 오후 경기도 시흥 조종면허 시험장에 방문하여 조종면허시험의 공정성 및 사업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안전 점검을 진행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동절기로 중단된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실기시험이 3월부터 재개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졌으며 ▲대행 기관의 전반적인 시설·장비 관리 상태 ▲시험관의 자격요건 준수 여부 ▲안전시설, 안전장구 비치 및 성능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등을 교육하고, 시험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일선 종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장진수 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가 면허시험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해 시험에 응시하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총 21회의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응시인원 601명 중 424명(70.5%)이 합격하였다. 올해는 20회의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