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3.13 (수)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5℃
  • 구름조금대전 5.5℃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5.0℃
  • 맑음고창 1.2℃
  • 맑음제주 6.9℃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3℃
  • 구름조금거제 6.4℃
기상청 제공

정치

대통령실, 野 '숭일외교'에 "큰 판 못읽고 있어"

URL복사

"연구 분석해 비판해야 생산적 논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에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비판적 여론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은 야당이 해야하는 역할이고 존중한다"면서도 "그런데 어제 오늘 비판을 보면 아쉽거나 실망스러움이 없지 않다"고 했다.

또 "큰 판을 읽지 못하고 지엽적인 문제를 지적하거나, 과도한 정치적 쟁점으로 만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야당 측에서 연구 분석을 통해 국민 이익과 미래세대 이익을 위해 비판한다면 좀 더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방일 행보에 대해 이날 오전 수석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대일 굴종외교는 친일을 넘어 숭일이라 부를 수 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또 윤 대통령의 일본 게이오대 연설을 거론하며 "연설중 인용한 오카쿠라 덴신은 한국 멸시론자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식민 지배에 찬동한 침략론자 발언을 일본 청년들 앞에서 인용하나"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일본에 국민을 자존을 판 것도 모자라 조선총독이라도 자처하는건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인생은 '독고다이'"…이효리와 이강인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인 가수 이효리씨가 지난 14일 모교 졸업식에 참석해 "인생은 '독고다이(스스로 결정하여 홀로 움직이며 일을 처리한다는 일본말)'"라며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내 안의 그 친구와 손잡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쭉 나아가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진한 울림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씨는 축사에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한 친구들의 말도, 심지어 훌륭한 성인들이 남긴 말도 안 듣는 우리가 조금 유명하다고 와서 떠드는 것을 들을 이유가 있느냐"며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을 누구보다 아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라며 "이래라저래라 위하는 척하면서 이용하려는 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웬만하면 아무도 믿지 말라, 누구에게 기대고 위안받으려 하지 말고 그냥 '인생 독고다이'라고 생각하라"고 일갈하며 축사를 마쳤다. 그리고는 “노래나 한곡 부를게요”라며 자신의 히트곡인 '치티치티 뱅뱅'을 라이브로 부르며 학사모와 가운을 벗어던지는 파격행보를 보였다. 이 곡에는 ‘어차피 나는 혼자’ ‘그 누구도 내게 간섭 마’ '어차피 나는 혼자'라는 가사가 들어있어 마치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