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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8 여성의 날,기념, 찾아가는 커피차 등으로 근로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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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8일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 개최
여성친화일촌기업 등 17개사 1,200명(남·여) 근로자에게 커피, 장미꽃 등 응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3·8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로 여성친화일촌기업과 가족친화기업 17개사 1,200명의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커피차와 꽃(화분)을 전달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와 (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지난달 21일부터 지역 기업체 중 여성근로자가 많은 17개사(여성친화일촌기업15개사, 가족친화기업2개사)를 추천받아 여성의 날 및 방문 기업 홍보를 시작했다.

 

오는 3월 8일(수)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개소 직원과 (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출근길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근로자 1,200여 명에게 커피차에서 커피, 쿠키, 지역브랜드 빵과 꽃 화분을 전달하며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과 남녀 근로자를 응원할 예정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들고서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되어 유엔이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 기념하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3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여성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대구시에서도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오랜 시간 동안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열망의 시간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음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대구시에서는 여성 근로자라는 이유로 직장 내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직장 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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