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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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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센터 당 30교씩 총 60교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교 현장 근무 직원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도모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월 8일(수) 14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최은숙 대구근로자건강센터장, 이복임 경산근로자건강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현업근로자 건강증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현업근로자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증진서비스*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근로자건강센터 활용을 위한 행정 지원 협력, ▲ 건강증진프로그램 및 직업성 질환 예방관리 무상 지원, ▲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상담 무상 지원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 보건전문인력들이 올해 각 센터 당 30교씩 총 60교 500여 명의 현업근로자*대상으로 직업병 상담, 업무 관련 질환 예방관리법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추적 관리함으로써,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업무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현업근로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산업보건의 3명을 위촉하여 48교, 284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업무관련 질환 예방관리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학교장 면담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상 관리감독자의 역할 등을 안내함으로써 건강 상담 및 산재예방에 노력했다.

 

올해는 산업보건의 1명을 증원하여 4명의 산업보건의가 총 72교를 방문하여 현업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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