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1.1℃
  • 흐림서울 13.9℃
  • 흐림대전 13.6℃
  • 흐림대구 11.8℃
  • 흐림울산 12.2℃
  • 흐림광주 14.0℃
  • 흐림부산 13.1℃
  • 구름많음고창 12.3℃
  • 흐림제주 14.2℃
  • 구름많음강화 11.1℃
  • 구름많음보은 11.9℃
  • 구름많음금산 12.8℃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1.6℃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경제

원달러 환율 1260원 초반대…5거래일 연속 상승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간부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4 분 기준 전 거래일(1260.1원) 보다 2.4원 오른 1262.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4원 상승한 1261.5원에 개장했다. 장 시작 후 1262.8원까지 고점을 높이고 있다. 환율은 지난 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는 오늘 환율이 연은 총재들의 매파 랠리에도 인플레이션 하락과 연착륙 기대를 높인 시장의 대응 영향에 약보합 흐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간 밤 있었던 연준 간부들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주목했다.

이날 존 윌리엄스 미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등이 잇따라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연준 내 '3인자' 인사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8일(현지시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향후 몇 년간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같은날 아칸소주에서 열린 농업 관련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강력한 노동시장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유지할 수 있는 소비 지출을 부채질 할 수 있다"며 "시장 예상했던 것 보다 금리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 매파 성향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보스턴 이코노믹클럽에서 "지금까지 했던 금리 인상이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는 아직 많지 않다"며 "1월 고용이 너무 뜨겁기 때문에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있었던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대한 재해석이 이뤄지면서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각)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에서 "미 경제의 25%를 차지하는 재화 부문에서 디스인플레이션(물가 둔화)이 시작됐다"며 "노동시장 지표가 강세를 보이거나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질 경우 우리는 더 많은 조치를 취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다시 오는 14일 발표되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CPI) 지표로 옮겨가고 있다. CPI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수준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다. 지난해 12월 CPI가 5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1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갈 경우 원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3월에 이어 5월에도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70.9%로 반영하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3월 금리를 올린 후 중단할 가능성을 54.8%로 더 높게 봤으나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 연준이 3, 5월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하면 연준 정책금리는 5.0~5.25%가 된다.

 

8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4% 상승한 103.335에 마감했다.
 
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7.68포인트(0.61%) 하락한 3만3949.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6.14포인트(1.11%) 내린 4117.86에, 나스닥 지수 203.27포인트(1.68%) 떨어진 1만1910.52에 장을 닫았다.

같은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07% 하락한 3.60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74% 하락한 4.433%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