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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당권 레이스, 金‧安 서울·충북 ‘당심’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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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회 청년지지선언‧마포강서 당원간담회
안철수 충북행...도당 방문‧괴산충주 당원 만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가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김기현, 안철수 양강이 오늘(9일)은 '최대 승부처' 수도권·충청 지역에서 당심잡기에 나선다.

 

김기현 후보는 이날 오전에 국회에서 당 청년위원장들의 지지선언 행사에 참석한 뒤 오후에 마포을 당협 당원간담회와 '새로운 민심 전국대회'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강서 지역으로 이동해 지역당원들과 만난다.

 

울산에서만 4선을 지낸 김 후보는 영남 지역 지지세가 강한 반면 중도층인 수도권에서는 약세로 평가받는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본경선에 대비해 약세 지역인 '수도권 지지도'를 최대한 올려야 하는 입장이다.

 

경쟁자인 안철수 후보는 대표적인 '캐스팅 보터' 충청 지역에 방문한다. 안 후보는 오전 11시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방문했다가 오후에는 충북 괴산군·충주시 당원들과 만나 충북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가장 나중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단숨에 지지율 3위로 올라선 천하람 후보는 이날 언론 인터뷰를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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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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