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9 (월)

  • 흐림동두천 -12.9℃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9.9℃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4.8℃
  • 맑음광주 -5.5℃
  • 맑음부산 -3.6℃
  • 흐림고창 -6.2℃
  • 구름많음제주 2.7℃
  • 흐림강화 -11.0℃
  • 흐림보은 -12.8℃
  • 맑음금산 -10.6℃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경제

뉴욕증시, ‘인플레 완화’ 파월 발언에 상승마감

URL복사

다우존스 0.78%↑‧S&P 1.29%↑‧나스닥 1.9%↑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뉴욕 증시는 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시작했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큰 변동성을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5.67포인트(0.78%) 상승한 3만4156.69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92포인트(1.29%) 상승한 4164로, 나스닥지수는 226.34포인트(1.9%) 오른 1만2113.79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이날 워싱턴DC 경제클럽 주최로 열린 대담에서 한 발언 등을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미 동부시간 오후 12시 40분에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가진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려가는 인플레이션 완화(disinflation) 과정이 시작됐다. 그것은 상품 섹터에서 시작했다"라면서도 "그러나 갈 길이 멀다. 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은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또 “고용 및 물가 지표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면 금리를 더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파월은 "현실은 우리가 지표에 반응할 것이라는 점이다"라며 "예를 들어 강한 노동시장 보고서나 더 높은 인플레이션 보고서와 같은 지표를 계속 받게 된다면, 우리는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이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은 파월 의장의 이런 발언을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주식 랠리가 시작됐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부사장은 "파월의 이날 발언은 최근 시장의 강세를 약화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서 “파월은 관망 모드에 있고, 어쨌든 조심스럽게 (인플레이션 둔화)를 반복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을 웃돌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서 69%의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다.

 

렌터카업체 허츠의 주가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7% 이상 올랐다. 영국계 석유업체 BP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는 소식에 뉴욕에서 8% 이상 올랐다.

 

뉴욕에 상장된 바이두의 주가는 인공지능(AI) 챗봇 '어니 봇'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12% 이상 올랐다.

 

전날 90% 이상 폭등 마감한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이날 10억 달러가량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에 48%가량 하락했다.

 

보잉의 주가는 2천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4% 가까이 올랐다. 로열 캐러비언의 주가는 예상보다 분기 손실이 적었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다.

 

S&P500지수 내 필수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를 제외하고 8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오르고, 통신, 기술 관련주는 2% 이상 올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다”...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후 조속히 입장 발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가 합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 최후통첩을 했다. 조국 당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월 13일 전까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결정해 달라. 국민들의 실망이 크고 양당 당원들의 상처가 깊다”며 “현 상황이 계속돼선 안 된다. 2월 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조국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합당을 하지 않고 별도 정당으로 선거연대를 이룰 것인지, 아니면 선거연대도 하지 않을 것인지, 또는 하나의 정당 안에서 가치와 비전 경쟁을 할 것인지 명확하게 선택해 달라“며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가치에 대한 태도를 밝혀 달라“며 ▲‘사회권 선진국’ 비전 ▲정치개혁 ▲제7공화국을 위한 개헌 ▲토지공개념에 대한 실천·수용 여부를 밝혀 줄 것을 요청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의 회동을 제안했다. 조국 대표는 ”(합당에 대한) 어떠한 밀약도 없었다. 어떠한 지분 논의도 없었다. 저는 정치에 투신한 후 언제나 민주 진보 진영의 승리에 복무했다“며 ”저와 조국혁신당을 내부 권력투쟁에 이용하지 마라. 우당(友黨)에 대한 기본적 예의를 지켜 달라“고 경고했다. 친이재명계로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2026년 부처협업형(산업보안분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제조현장 구현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이하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2026년 부처협업형(산업보안분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업보안 역량 강화 사업을 패키지로 연계한 부처협업형 사업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개 내외를 선정해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보안 역량강화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제품설계 및 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 구축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안솔루션 및 보안 장비 도입 등이다. 특히 본 사업은 스마트공장 보안모델을 적용이 필수로, 사업계획서 작성 시 보안솔루션 및 장비 도입 계획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2026년도 사업은 기업 부담 완화와 구축 내실화를 위해 지원 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6개월이었던 동일수준 구축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