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4.01 (토)

  • 맑음동두천 16.5℃
  • 맑음강릉 17.0℃
  • 맑음서울 17.8℃
  • 맑음대전 16.5℃
  • 연무대구 15.2℃
  • 맑음울산 16.4℃
  • 연무광주 17.8℃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16.8℃
  • 흐림제주 18.3℃
  • 구름조금강화 15.7℃
  • 맑음보은 15.7℃
  • 맑음금산 15.2℃
  • 구름조금강진군 18.4℃
  • 맑음경주시 16.1℃
  • 구름조금거제 18.6℃
기상청 제공

사회

[내일날씨] '입춘' 아침 최저 -12도…미세먼지 '나쁨'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계묘년 첫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오는 4일은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중서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오늘과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9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8도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데다가 바람도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고 밤부터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며 중서부지역 대부분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북부·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경기남부·충남은 내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외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news@kakao.com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국제불교박람회, 30일 개최...주빈국에 ‘인도’ 초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의 전통·불교문화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스티벌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불교박람회는 온라인 누리집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2023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대회장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불교와 전통문화의 현재를 확인하고, 우리 전통불교문화의 성장과 발전의 생생한 현장을 보면서 깊이 있는 정신문화를 마음껏 향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줄 자르기)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문화가 시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안식처이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줬다며 전통문화와 불교문화가 꽃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숨가빴던 2023년 1·4분기 숨 고르기 하면서 차분하고 냉정해야
계묘(癸卯)년.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이 시작된 지 벌써 3개월이 흘렀다. 여느 해는 그렇지 않았겠냐마는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잇달았고, 본지도 참으로 많은 일들을 겪은 숨가빴던 3개월이었다. 우선 국내외적으로 일어났던 중요 사건사고들을 정리해보면 1월에는 1년사이 40%나 급등한 난방비폭탄이 투하되어 서민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지난 2월 6일에는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을 강타한 규모 7.8의 대지진은 알려진 사망자만 5만 명이 넘고 이재민도 200만 명에 이르고 세계은행 추산 피해 규모가 튀르키예 국내총생산(GDP)의 최대 10%(약 840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 2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루어졌는데 체포동의안이 부결 처리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하영제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지난 30일 국회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이중잣대를 들이 댄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싸늘한 시선들이 존재한다. 세계 경제침체의 최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발발 1년(2월 24일)을 넘기고도 계속 되고 있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도 잇따르고 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중인 이달 18일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