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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날씨] 아침 최저 -11도…바람 불어 체감온도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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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요일인 오는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2일 "중국북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가 예상된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춥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각각 1㎝, 5㎜ 미만의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아울러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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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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