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다음주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올라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나 화요일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구름이 많고 흐릴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30일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화요일인 31일부터 1일 수요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2일 목요일부터 5일 일요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주말인 4일 토요일과 5일 일요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예보 기간 중 상층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예보가 변경될 수 있겠다"고 당부했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1~6도, 낮 기온은 -1~10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7~0도, 춘천 -11~-2도, 대전 -7~1도, 광주 -4~3도, 대구 -4~0도, 부산 -3~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1~4도, 춘천 1~3도, 대전 2~8도, 광주 3~10도, 대구 4~8도, 부산 7~10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