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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발 입국 단기체류 외국인 21명 확진…양성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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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방역조치가 강화된 이래 지난 26일 중국에서 들어온 단기체류 외국인 21명이 인천국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양성률은 10.4%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중국발 입국자 1533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07명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21명이 확진됐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양성률은 10.4%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방역 조치가 강화된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중국발 입국자 수는 총 3만6876명이다.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6977명 중 728명이 확진됐다.

누적 양성률은 10.4%로 전날보다 0.2%포인트(p) 떨어졌다. 누적 양성률은 지난 5일 0시 기준 최고 26.1%로 나타났으나 5일부터 출발 전 검사 및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중국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춘절 연휴가 이날 끝난다.

 

양성률은 6.8%로 지난 14일부터 14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일일 양성률 추세를 보면 3일 19.7%→4일 22.7%→5일 31.5%→6일 23.1%→7일 23.5%→8일 14.8%→9일 3.9%→10일 5.5%→11일 14.7%→12일 13.2%→13일 12.7%→14일 5.5%→15일 8.7%→16일 8.8%→17일 3.5%→18일 4.3%→19일 5.8%→20일 7.0%→21일 3.5%→22일 2.2%→23일 9.5%→24일 2.6%→25일 2.7%→26일 3.3%→27일 6.8%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 사례 49명 중 중국에서 들어온 사람은 20명(40.8%)이다. 20명은 입국 후 1일 이내 보건소 등에서 PCR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내국인 확진자가 포함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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