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8 (화)

  • 흐림동두천 11.6℃
  • 흐림강릉 12.5℃
  • 흐림서울 11.9℃
  • 구름많음대전 13.1℃
  • 흐림대구 17.1℃
  • 구름많음울산 16.2℃
  • 맑음광주 14.0℃
  • 흐림부산 17.0℃
  • 구름많음고창 11.6℃
  • 흐림제주 15.3℃
  • 흐림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많음금산 13.1℃
  • 구름많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4.3℃
  • 흐림거제 16.3℃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확진자 이틀째 전주대비 증가…내주 마스크 완화

URL복사

3만1711명 확진, 1주 전보다 4303명 늘어
중증 환자 481명…중환자실 가동률 27%
사망 36명 모두 고령층…80대 이상 22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설 연휴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증가하면서 목요일이었던 지난 26일 하루 전국에서 3만17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다음주 월요일인 30일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일 0시 기준 3만171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3010만7363명이다.

1주 전 금요일인 지난 20일(2만7408명)보다는 4303명 늘어, 이틀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증가세는 설 연휴 기간 늘어난 대면 접촉과 대규모 이동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4주간 금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6일 5만6935명→13일 3만9707명→20일 2만7408명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다 최근 1주 새 증가했다.

지역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울 5081명, 인천 1735명, 경기 7836명 등 수도권에서 1만4652명(46.2%)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17052명(53.8%)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2234명, 대구 1599명, 광주 1082명, 대전 892명, 울산 834명, 세종 245명, 강원 821명, 충북 1050명, 충남 1344명, 전북 1244명, 전남 1141명, 경북 1865명, 경남 2189명, 제주 51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3만166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자 중 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20명(40.8%)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로 나타났다. 공항 내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도 입국 후 1일 이내 보건소 등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내국인 사례가 포함돼 있다.

전날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1533명 중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307명으로 이 중 21명(6.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양성률은 10.4%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1명으로 10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중 422명(87.7%)이 고령층이다. 신규 입원 환자수는 전날보다 22명 늘어난 134명으로 이틀째 세 자릿수를 보였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7%로, 1565개 병상 중 1142개가 비어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수는 1565개 중 1390개(11.2%)가 사용 가능하다.

전날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2만3261명이 참여했다. 전체인구 대비 접종률은 12.8%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로는 12세 이상은 14.8%, 18세 이상 성인 15.2%가 맞았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34.6%, 감염 취약시설은 62.0%, 면역저하자 29.5%의 접종률을 보였다.

겨울철 재유행이 안정세를 유지한 만큼 정부는 지정병상을 5800여 개에서 3900여 개로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하루 14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때에도 대응 가능한 규모"라며 "중증 및 준중증 환자 치료 역량이 우수한 병원에 대해서는 지정 병상을 유지해 중환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만3332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80대 이상 22명, 70대에서 10명, 60대에서 4명이 숨졌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는 의료기관과 약국,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고 '권고'로 전환된다.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등에서는 착용 의무가 유지되며, 정부는 의무가 해제된 공간에서도 고위험군과 감염 위험이 높은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조 1차장은 "밀접·밀집·밀폐 등 3밀 환경에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실내에서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재용 회장 자택 집회 “이건 선 넘었다” 비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하면서, 그 배경과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약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요구가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 성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 삼성전자 노조는 내달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률과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성과 배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중심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노조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과 수익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몫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삼성전자 경영진은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과 반도체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영덕군수 공천 논란 확산...김광열 “금권부정경선” vs 조주홍 “악의적 흑색선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경상북도 영덕군수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0∼21일 김광열·조주홍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했고 22일 조주홍 예비후보자의 공천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하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27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이 이의신청 등을 한 것은 맞고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은 24일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이의 신청 등을 하면서) 조주홍 예비후보자 본인 및 그 직계존속의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인 ‘금권부정경선’ 내용과 자료를 첨부했다”며, “(첨부)자료를 통해 올해 4월 8일 조 후보의 아버지 조○○가 지역 주민 80명에게 여행경비·식대·여행자보험 등 일체의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아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행위와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수 자리를 돈으로 사려 하는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