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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현대차, 작년 4분기 영업익 3조3592억…전년比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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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조3592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19.6% 급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조5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3.8% 급증한 1조7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7조9836억원으로 40.2%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매출액은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 9조81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6.5% 증가한 3조3592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분기 매출액은 2.2% 늘어난  38조5236억원을 기록해 순이익은 1조7099억원이다.

현대차는 26일 오후 '2022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9조81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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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과거는 직시하고 기억해야 하지만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야당과 시민단체가 한일정상회담을 굴욕외교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작금의 엄중한 국제정세를 뒤로 하고 저마저 적대적 민족주의와 반일 감정을 자극해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임 정부는 수렁에 빠진 한일 관계를 그대로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을 겨냥해 "배타적 민족주의와 반일을 외치며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과거는 직시하고 기억해야 하지만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의 취임사 구절인 '만약 우리가 현재와 과거를 서로 경쟁시킨다면, 반드시 미래를 놓치게 될것'을 인용하며 "한일 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 후 한일관계 방향성을 두고 가졌던 고뇌도 털어놨다. 윤 대통령은 "저는 작년 5월 대통령 취임 이후 존재 자체 마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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