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3.21 (화)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20.7℃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6.8℃
  • 구름조금대구 16.9℃
  • 구름많음울산 17.9℃
  • 맑음광주 18.3℃
  • 흐림부산 16.4℃
  • 맑음고창 17.9℃
  • 제주 13.7℃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15.4℃
  • 맑음금산 15.3℃
  • 흐림강진군 15.3℃
  • 구름많음경주시 17.1℃
  • 흐림거제 15.0℃
기상청 제공

사람들

[인사] NH투자증권

URL복사

◇상무 신규 선임
▲Global FI본부장 이성호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news@kakao.com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尹"적대적 민족주의·반일감정 자극해 한일관계 방치하면 대통령 책무 저버리는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과거는 직시하고 기억해야 하지만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야당과 시민단체가 한일정상회담을 굴욕외교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작금의 엄중한 국제정세를 뒤로 하고 저마저 적대적 민족주의와 반일 감정을 자극해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임 정부는 수렁에 빠진 한일 관계를 그대로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을 겨냥해 "배타적 민족주의와 반일을 외치며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과거는 직시하고 기억해야 하지만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의 취임사 구절인 '만약 우리가 현재와 과거를 서로 경쟁시킨다면, 반드시 미래를 놓치게 될것'을 인용하며 "한일 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 후 한일관계 방향성을 두고 가졌던 고뇌도 털어놨다. 윤 대통령은 "저는 작년 5월 대통령 취임 이후 존재 자체 마저 불투명

정치

더보기
윤 대통령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 무리…보완책 마련 서두르지 않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과 관련해 "주 60시간 이상 근무는 무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의견을 듣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데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과 관련해 임금과 휴가 등 근로 보상체계에 대해 근로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특히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노동 약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건강·휴식권 보장과 포괄임금제 악용 방지를 통한 정당한 보상에 조금의 의혹과 불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 69시간'으로 논란이 된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에 관한 입장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주당 최대 근로시간에 관해 다소 논란이 있었다"며 "저는 주당 60시간 이상의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하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이에 대해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의 후퇴라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가산단조성사업에 인재양성 계획은 없나…부처간 엇박자 눈에 보여
정부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전국에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새롭게 지정해 반도체·미래차·우주산업 등을 집중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5대 핵심분야 22개 신기술을 집중 육성키로 한 국정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역대 정부에서 지정한 산단 중 최대 규모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55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총 1천200만평(4천76만㎡)규모 부지에 반도체(340조원), 디스플레이(62조원), 이차전지(39조원), 바이오(13조원), 미래차(95조원), 로봇(1조7천억원) 등 6대 국가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경기권에서는 용인 일대, 충청권에서는 대전·천안·청주·홍성이, 호남권에선 광주, 고흥, 익산, 완주, 경남권에서는 창원, 대구·경북권은 대구, 안동, 경주, 울진, 강원권에서는 강릉에 각 분야별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했다. 기존 국가산단은 중앙정부 주도로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했지만, 이번에는 지역에서 특화산업과 연계해 후보지를 제안한 게 특징이다. 산단 지정을 발표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방과 기업의 제안을 바탕으로 정부는 민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