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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실적 시즌 뉴욕증시, 장 후반 매수세 살아나며 낙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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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0.03%↑‧S&P 0.02%↓‧나스닥 0.18%↓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5일(현지시간) 기업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나스닥 지수가 2거래일째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8포인트(0.03%) 상승한 33,743.84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3포인트(0.02%) 떨어진 4,016.2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92포인트(0.18%) 하락한 11,313.36을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이 시작될 무렵만 해도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전망치(가이던스)를 내려 잡자 기술주들에 대한 매물이 급격하게 늘어나 나스닥이 2%대 하락률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꾸준하게 낙폭을 줄여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0.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가 0.3%, 아마존닷컴이 0.8%, AMD가 0.2%, 넷플릭스가 1.1%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0.5%, 애플은 0.4%, 구글의 알파벳이 2.5%, 메타가 1.1%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오늘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 보잉, IBM, AT&T, CSX, 유에스방코프, 월풀, 나스닥, 애보트랩스, 리바이스트라우스, 킴벌리클라크, 렌딩클럽, 램리서치, 제이먼드제임스, 라스베이거스샌즈, 제록스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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