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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귀성객‧방문객 경북 곳곳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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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기간 동안 연인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약 8만여 명, 안동문화관광단지 약 5천여 명 찾아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1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설 연휴 철저한 방역 속에 연인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약 8만여 명,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설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SONO,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라한, The-K 등 특급호텔이 22일 설 당일에는 90%를 상회하는 숙박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경기 침체를 벗어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문단지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동궁원, 세계자동차박물관, 산책로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연휴내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웠다.

아울러, 공사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안동문화관광단지 설맞이 특별행사인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유교랜드 스탬프 투어북 운영 등 다채로운 야외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거운 설연휴를 선사했다.

 

공사는 보문과 안동 관광단지 전역에 철저한 방역수치 준수와 다채로운 행사, 보문 및 안동 레이크 골프클럽의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과 입장객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설 연휴 공사에서 진행한 '경북 토끼 여행지로 알아보는 2023 토정비결' 온라인 설문 이벤트에서도 약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경북 주요관광지 홍보와 토끼 간빵과 경북 전통주 세트를 증정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겼다.

 

또한, 포항 스카이워크, 경주 보문관광단지, 안동 하회마을, 울진 죽변스카이레일, 문경 단산모노레일, 영주 소수서원 등 경북 주요관광지에도 경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한편, 이번 연휴동안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방역전담반 운영,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300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바쁜일상 속에서도 연휴간 경북을 찾아주신 귀성객‧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북에 오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설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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