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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가족문화센터, 매주 토요일 가족추억만들기 선물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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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가족문화센터 겨울학기‘토요가족만세’운영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 새해를 맞아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겨울학기(2023. 1. 7.~ 2. 4.)‘토요가족만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가족만세’는 지난 1월 7일 올해 첫 개강수업으로 5가족 16명이 참가해 데리야끼 소스 닭꼬치구이, 카오팟(태국식 볶음밥) 만들기 등 쿠킹수업을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요리도 배우고, 주말 오전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토요가족만세’는 달서가족문화센터의 가족친화 대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기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 중이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쿠킹, 베이킹, 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실습 체험을 할 수 있다.

 

1월 14일은 베이킹 수업(당근 케이크), 1월 28일은 바스 솔트(천연 입욕제) 만들기, 겨울학기 마지막인 2월 4일에는 향기 가득 인센스 스틱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봄학기 토요가족만세는 4월에 매주 진행될 예정이며 2월초 달서가족문화센터홈페이지나 전화(632-3800~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달서가족문화센터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부모학교 수업인 ‘엄마들의 수다’, ‘워킹맘 or 워킹대디’s Q&A’, 가족심리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주말 오전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이 시간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올 한해도 결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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