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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 증시, 긴축 지속 우려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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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1.4%↓‧나스닥 1.9%↓‧S&P500 1.79%↓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뉴욕 증시는 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482.78포인트(1.4%) 내린 3만3947.1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2.86포인트(1.79%) 떨어진 3998.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1.56포인트(1.93%) 하락한 1만1239.94에 장을 닫았다.

 

테슬라 주가는 상하이 공장 감산 보고로 6.37%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1.89%), 아마존(-3.31%), 넷플릭스(-2.44%)도 성장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또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11월 서비스업지수가 다우존스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는 우려를 더욱 부채질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네트워크의 피터 에셀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헤드는 "분명히 증시는 더 높은 곳으로 움직이길 원하지만 이는 인플레이션 통제에 크게 좌우된다"라며 "기대 이상의 경제 지표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금리를 더 높게 한다"라고 말했다.

 

시장에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주 연설 이후 오는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30일 브루킹스연구소 대담에서 "금리 인상의 속도를 완화할 시기는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라고 했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최종 금리 수준은 9월 FOMC 전망치(4.6%)보다 높을 수 있다고 말했었다. 이는 최종금리가 5%를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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