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0 (토)

  • 흐림동두천 2.9℃
  • 맑음강릉 7.0℃
  • 흐림서울 5.1℃
  • 흐림대전 6.6℃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4.8℃
  • 맑음광주 5.3℃
  • 구름조금부산 6.7℃
  • 맑음고창 7.1℃
  • 맑음제주 10.0℃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2.9℃
  • 구름많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3.1℃
  • 구름조금거제 9.7℃
기상청 제공

정치

주호영 "野, 7·8일 이상민 탄핵소추 하면 예산안 타협 어렵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이) 8,9일 이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낼 텐데 그럼 예산안 타협에 이르기 어려울 걸로 본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민주당과 회동 과정에서 파악한건 8,9일 목표로 탄핵소추안을 내고 해임건의안은 취소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은 오늘 오후 4시 정책위 의장과 간사(들이 회동한다). 오늘까지 안 되면 원내대표들끼리 정무적 감각으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며 "원래 예산 처리하고 국정조사하고 국정조사에 따라 책임을 묻기로 했는데 국정조사 전에 해임건의안, 탄핵소추하면 예산이 영향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예산안 관련 쟁점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집권한 것처럼 관철하려는 예산이 있다. 또 정권이 바뀌어서 하려고 하는걸 의석수의 힘으로 못하게 하니까 갈등이 생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소형 스마트원전(ISMR), 원전 수출 지원, 용산공원 이전, 규제혁신단 등은 민주당이 감액하려는 윤석열 정부 주요 예산으로, 임대주택, 지역화폐 등은 민주당이 증액을 요구하는 이재명표 또는 문재인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일방 처리에 나선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저희가 끝내 막을 방법은 없다. 국민이 민심의 힘으로 저지하는 수밖에 없다"며 "마지막 남은건 헌법재판이다. 위헌소송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시행되다가 하면 혼란이 많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강행 중인 방송법 개정에 대해서도 "자신들이 집권하고 있는 5년간은 만들지 않다가 정권이 바뀌어서 방송을 계속 장악하기 위한 법이기 때문에 통과되면 대통령의 헌법상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는 "공약에 의해 쉽게 포기도 어렵고 민주당에 막혀서 시간을 끌면 국가보훈부 만드는 거나 재외동포청 만드는 것이 늦어져 고심 중"이라며 "여야 3+3 정책협의체에서 논의해서 여가부 기능은 하도록 하되 문제점은 없애는 안을 도출하면 좋을 듯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종합부동산세는 내년 공시지가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주 원내대표는 화물연대 파업 중재에 대해서는 "저희가 중재한다는 게 정부의 양보를 받고 화물연대의 요구를 들어주는 건데 그런 노력을 하는 게 이 시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안전운임제 실효성, 타 산업과 형평성, 화물연대의 정권퇴진 요구 등을 이유로 제시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2차례 만났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 "우리당 지도부가 초청됐을 때는 공개된 일정이었고 비공개 일정은 확인해드리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주 원내대표를 불러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만 소통은 아무 장애 없이 여러 채널로 하고 있고 여러 국정현안을 공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통령 거부권에 대해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주요 법안은 이런 법안들이다. 기존 법과는 어떻게 충돌하고 우리 당 입장은 어떤 건지는 늘 협의한다"고 말을 아꼈다.

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원격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대통령은 우리 당 후보로 대통령이 된 거고 우리 당 당원이기도 하다. 집권여당이라는게 한 팀이 돼서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당이 수직적 관계로 대통령 일방지시에 끌려가면 문제지만 입법, 사법, 행정이 분리돼 있고 중요과정이 국회 예산을 통해 이뤄져서 긴밀한 협의가 없으면 그게 더 문제"라고 맞섰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여당과 협력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은 없다. 중립으로 있어라 이건 아니다"며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국정과제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야당과 소통이나 협력도 필요한데 그런 부분은 많이 활발해지고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수원베이비키즈페어' 개최...임신·출산·육아 등 정보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며, 임신,출산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예비 부모뿐 아니라 육아를 진행 중인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각 단계별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이번 행사는 다양한 임신 관련 정보와 출산 후 신체관리 등 태교에서부터 유아 교육관련 정보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유모차와 카시트 같은 필수 육아템부터 젖병, 식기, 장난감, 세제까지 한 공간에서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사전등록을 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임신부터 유아기까지 필요한 제품과 정보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이룸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을 했다. 새해에 열리는 박람회이기에 출산 준비나 육아용품 정리를 계획 중이라면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유용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를 단계별로 효과적으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은 이번 행사 아이템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만큼 부모들의 양육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더욱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임산부·출산 관련 제품▲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구▲육아용품 및 생활용품▲유아 교육

정치

더보기
베네수엘라 사태에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바뀌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중남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이제라도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고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권기수 교수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베네수엘라 사태: 글로벌 함의와 우리의 대응’ 긴급토론회에서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한국의 외교는 4강 중심의 외교와 일부 지역 편향 외교에 머물러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에서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역인 중남미에 대한 체계적인 외교 전략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외교 전략의 부재 속에서 중남미는 글로벌 사우스 시대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체계적인 전략이 마련되지 않아 한국의 외교정책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들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중남미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바탕으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대중남미 협력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기수 교수는 “한국의 대중남미 정상외교는 2015년 중남미 순방 이후 사실상 실종됐다”며 “1996년 김영삼 대통령은 세계화

경제

더보기
적극적 재정정책, 공공기관 투자·정책금융 공급 대폭 확대 등으로 경제성장률 2% 달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적극적 재정정책과 공공기관 투자·정책금융 공급을 대폭 늘리는 것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2%를 달성한다. 정부는 9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브리핑을 해 “총지출 8.1% 확대, 공공기관 투자와 정책금융 20조원 확대 등 적극적 거시 정책으로 2%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확정된 예산안의 총지출 규모는 727.9조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8.1% 늘었다. 지난 2022년 본예산 총지출 증가율이 전년 본예산 대비 8.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본예산 기준으로 2025년 예산 총지출 규모는 673.3조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었었다. 올해 공공기관 투자 규모는 70조원으로 전년보다 4조원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책금융은 첨단전략산업 육성, 관세 대응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16.1조원 증가한 633.8조원을 공급한다.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국가전략산업을 육성한다.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