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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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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은 1일 오후 1시 문화회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17개 여성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복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의 모듬북 공연과 기념행사,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단체활동 영상, 양성평등 퍼포먼스, 역량강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성평등 결의를 다졌으며 2023년 6월에 개최되는 예천아시아U20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복선 회장은 개회사에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지위향상 차원을 넘어 지역발전 주역으로 양성평등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가 예천군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진정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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