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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월드컵 응원…서울 지하철 새벽 3시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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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파 등 각종 안전사고 대비해 비상대응체계 구축
지하철 3일 새벽 3시까지 특별 운행…심야버스 14개 노선
한파 대비해 저체온증 등 비상대피 공간 마련…80명 규모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는 3일 0시 월드컵 3차 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는 서울 광화문광장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서울시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응원전이 열리는 오후 9시부터 행사 종료 때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를 임시 폐쇄한다.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 5호선은 광화문역의 승강장 혼잡 수준에 따라 필요 시 무정차 통과하도록 한다.

지하철 2·3·5호선은 거리응원전이 끝나는 시간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열차를 특별 운행한다. 광화문역 등 행사장 인근 4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기존 12명에서 48명으로 4배 증원한다. 인원 집중을 막기 위하 동선관리, 지하철 시설물 점검 등 역사 안전관리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응원전에서는 서울버스 막차연장 운행은 실시하지 않는다. 심야버스 14개 노선은 모두 정상 운행되고 광화문 등 도심 일대에서 3일 오전 2~3시에 집중 배차토록 한다. 도로 통제 시에는 해당 도로를 통과하는 버스 노선은 인근도로로 우회 운행한다. 차내와 정류소 안내문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거리 응원전에서도 현장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울시, 종로구, 경찰, 소방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주최 측인 붉은악마 안전요원과 현장 안전과리를 지원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 방지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한파가 예보돼있는 만큼 참여 시민들이 방한복, 장갑, 담요 등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저체온증 등 환자 발생을 대비해 한파대비 비상대피 공간을 8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서측에 텐트 4동을 연결해 마련할 계획이다. 난방기구 등을 비치하고 구급 인력이 상주한다. 주최 측에서는 핫팩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 전·후로는 주최측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붉은악마에서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응원 진행을 위해 경기시작 전, 하프타임, 경기 종료 후 시민질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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