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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월넛 브라스밴드, 겨울음악회 '영화음악이 좋다 브라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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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한국예총 천안지회는 ‘브라스 릴레이 페스티벌’ 「영화음악이 좋다. 브라스가 좋다. Vol. 3」 을 12월 10일 오후 4시 시청 봉서홀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인 금번 천안 월넛 브라스밴드 겨울음악회는 정상급 45명의 금관악기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천안의 독보적인 영국식 브라스 밴드로 충남도와 천안시가 공동 기획한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브라스만의 웅장함과 부드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공연이다.

 

노민호 지휘자의 지휘로 브라스와 잘 어울어지고 대중에게 익숙한 곡으로 충북도립교향악단 노아람 상임단원이 Michiru ohsima의 Kazabue(영화 "월컴 투 동막골")를 트럼본 솔로로, 김상일 대전시립교향악단 호른 상임단원이 영화 "타이타닉" My Heart will go on 곡을 솔로로 연주하여 브라스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연말연시 분위기에 맞는 존 월리암스의 Home alone suite(영화 나홀로 집에)를, P. Tchaikovski 의 Nutcraker Suite(영화 "판타지아)가 연주되며 Gladiator(영화 글래디에이터), 라라랜드, 슈퍼맨 등 잊지 못한 연주로 2022년을 마감하는 12월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다.

 

박석철 대표는 ‘45명의 대규모 브라스 밴드 공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직 천안에서만 볼 수 있으며, 지난 9월 3일 공연의 진가가 입소문 나 있으며, 2022년 12월 놓치지 말아야 하는 최고의 공연으로 천안시민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안 월넛 브라스 밴드는 천안아산지역에서 브라스 악기를 전공한 연주자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Cheonan Walnut Brass Band」는 2009년 “Cheonan Brass”로 시작하여 2022년 Cheonan Walnut Brass Band로 변경하였다.

 

금번 공연은 한국예총 천안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천안시지부와 천안 월넛 브라스밴드 주관하며 충남도와 천안시가 공동기획 후원하는 브라스 릴레이 페스티벌로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브라만의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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