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8.2℃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3.5℃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12.9℃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9.8℃
  • 구름많음제주 12.6℃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3.9℃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경제

환율 소폭 하락한 1350원대 마감…FOMC 의사록 앞두고 약세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5원 가량 하락한 1350원대에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6.6원) 보다 4.8원 내린 135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5.6원 내린 1351.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1346.9원까지 내려갔으나 오후 들어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이 상승하며 하락 폭을 좁혔다. 이후 환율이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하루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 완화에 달러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화는 미 소매업체 실적 개선에 따른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심리 완화 심리가 지속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1시44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7% 하락한 107.04선에서 거래중이다. 홍콩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는 전장대비 0.11% 상승한 달러당 7.147위안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등 약세 전환했다. 

투자자들은 24일 공개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달 FOMC 의사록을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미 최종금리가 당초 전망 수준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미 연준의 정책금리는 연 3.75~4.0%다. 내년 최종금리가 최소 5%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준 내에서도 최종금리를 두고 4%에서 최대 7%까지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등 악화되면서 경계심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중국 본토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만7307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상하이 봉쇄 당시인 지난 4월 13일(2만8973명) 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 16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2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수도 베이징에 신규 감염자가 1426명에 달하면서 공공장소 출입시 필요한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 기준이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되는 등 방역 정책도 한층 더 강화됐다. 

국제유가는 중국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원유 공급 증가 가능성이 약화되며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0.87% 상승한 배럴당 81.06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0.58% 오른 배럴당 88.35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증산 가능성에 사우디가 일축하는 등 감산 의지를 재확인한 영향이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7.82포인트(1.18%) 오른 3만4098.1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4포인트(1.36%) 오른 4003.58에, 나스닥지수는 149.90포인트(1.36%) 오른 1만1174.41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90% 내린 3.758%에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37% 내린 4.514%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희숙,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윤석열과 절연 주저하면 심판, 용적률 500% 제4종 일반주거지역 도입”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 윤희숙 전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금 대한민국을 힘으로 짓누르며 나라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로 서울마저 장악하게 된다면 대한민국과 서울은 모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질 것이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서울이 끝없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저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을 지키고 다시 일으키는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저는 작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계엄과 파면에 대한 당의 입장변화를 촉구하며 단호하게 절연을 주장했다. 역사의 준엄한 흐름을 거슬러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만약 당 지도부가 지금처럼 결단을 주저한다면 결국 지방선거라는 심판대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매듭지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윤 전 의원은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면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과거에나 지금이나 예외 없이 세금폭탄, 대출 봉쇄, 투기꾼 사냥, 이 3종 세트로 부동산 시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지금같이 가파른 공급 절벽을 넘는 길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신라 천 년의 울림을 만나다... ‘성덕대왕신종’ 디지털 영상 공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성덕대왕신종을 주제로 한 디지털 실감 영상을 새로 만들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신라미술관 1층 디지털영상관에서 상영되며,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9.1 채널 입체 음향을 통해 종의 울림과 조형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성덕대왕신종의 소리와 문양, 명문(銘文, 새겨놓은 글)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이 종에 담긴 기술, 조형 특징, 제작 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같은 구성으로 신라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미적 감각은 물론, 종을 제작한 배경과 그 의미를 실감 영상이라는 매체로 감동을 극대화하였다. 영상의 첫 부분은 성덕대왕신종의 실제 종소리를 바탕으로 종의 깊고 장엄한 울림을 재현하여 관람객이 몰입할 수 있게 하였다. 이어지는 두 번째 부분에서는 거푸집 위에 문양이 새겨지고, 쇳물이 채워지는 등 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완성된 종의 문양과 명문 등의 요소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높이가 3.6미터에 이르는 종의 크기로 인해 실제 관람 시 보이지 않는 용뉴(龍鈕, 종 꼭대기의 장식) 부분까지 영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