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니아 지역 선주와 3466억원 규모의 셔틀탱거 2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5.2%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이 3466억 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계약금액은 3466억 원으로 삼성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5.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2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81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 88억 달러의 92%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계약 종료일은 인도일 기준이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