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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시설 관리공단 농수산 주차상가 ‘화재 취약시간 대비 야간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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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주차상가, 태전119안전센터와 화재취약 시간대 실제상황을 대비한 야간 소방훈련 실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농수산주차상가는 10월 4일(화)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상가 폐점 후 화재 취약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해 태전119안전센터와 함께 야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수도권 제외 전국 최대 규모인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관련상가(총 179개 점포)는 연중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다중이용시설인 농수산주차상가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태전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취약 시간대 실제상황을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상가 폐점 후 화재 취약 야간 시간대에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응 매뉴얼 및 자위소방대 임무 수행 점검 ▲대피하지 못한 종사자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화재 대응력을 높였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porter Kang Young-jin] The Daegu Public Facility Management Corporation (Chairman Moon Ki-bong) conducted a night fire drill with the Taejeon 119 Safety Center after closing the agricultural and fishery wholesale market on October 4 (Tue) in preparation for possible fires and other disasters.

 

The related shopping malls (a total of 179 stores) in the Daegu Agricultural and Fishery Wholesale Market, the largest in the country except for the metropolitan area, are used by many citizens throughout the year.

 

The Daegu Public Facility Management Corporation conducted a fire drill with the Taejeon 119 Safety Center to prepare for the actual situation during the fire vulnerable time to prevent fire accidents at the agricultural and fishery parking malls, which are multi-use facilities.

 

This training was conducted based on a virtual scenario of a fire caused by an electric short circuit at night after the closing of the store in winter. ▲ Response Manual and Self-Defense Fire Force mission check ▲ Rescue workers who could not escape ▲ Fire suppression.

 

Moon Ki-bong, chairman of the Daegu Public Facility Management Corporation, said, "We will establish a safety accident response system for multi-use facilities and continue training so that citizens can use the facilities saf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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