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11.28 (월)

  • 흐림동두천 4.1℃
  • 구름많음강릉 6.6℃
  • 맑음서울 8.3℃
  • 맑음대전 2.5℃
  • 구름많음대구 6.5℃
  • 흐림울산 10.6℃
  • 구름조금광주 11.5℃
  • 구름많음부산 14.1℃
  • 흐림고창 14.1℃
  • 흐림제주 19.3℃
  • 흐림강화 9.2℃
  • 구름조금보은 -1.1℃
  • 맑음금산 -0.7℃
  • 구름많음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제 11.3℃
기상청 제공

정치

정부 첫 조직개편서 윤 대통령 공약 ‘제주 관광청 신설’ 빠져

URL복사

이상민 행안부장관 6일 정부조직 개편방안 발표
제주도 “아쉽다…앞으로 신설 시 유치 노력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공약 중 하나인 ‘제주에 관광청 설치’가 요원해 보인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조직개편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 설치,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격상, 재외동포청 신설 등을 밝혔다. 그러나 제주에서 관심을 모았던 ‘관광청’ 신설은 거론되지 않았다.

‘제주 관광청’은 윤 대통령의 제주 공약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 13일 국민의힘 대선주자 신분으로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관광청 설치 및 제주 유치’를 처음 거론했다.

이후 제20대 대통령선거일 하루 전인 지난 3월 8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제주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재차 관광청 제주 유치를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제주시 동문로터리 유세에서 “제주에 관광청을 설치, 제주의 관광이 그냥 먹고 노는 관광이 아니라 자연과 문화, 인류학을 공부하고 배우는, 수준있는 관광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으로 당선 된 이후에도 제주지역 8대 공약 중 첫 번째로 ‘관광청 신설’을 꼽았다. 제주에 유치하기로 한 관광청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관광서비스 구축 및 제주 관광 디지털 플랫폼 통합 포털화를 내용으로 담았다.

이로 인해 지난 6·1 지방선거 때도 윤 대통령의 ‘제주 관광청’ 공약이 자주 거론됐다. 그러나 윤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에서 관광청 신설이 빠진 것이다.

제주도는 ‘아쉽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공약이 관광청을 신설하고 제주에 유치하겠다는 것”이라며 “제주 유치에 앞선 전 단계인 관광청 신설이 안 된 것으로, 아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선 관광청이 신설돼야 한다. 향후 신설되면 제주에 유치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 장관의 ‘정부조직 개편방안’에 앞서 이날 오전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관광청 신설 제주 유치’에 관해 “윤 대통령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거래 멈춘 부동산...시장 안정·실수요자 부담 완화가 핵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경제가 내년에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전국 대학 경제 및 경영학 교수 204명의 반 이상이 현재 상황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하거나 더 어렵다고 진단했다. 올 무역수지 누적적자 3백7십6억달러, 물가 상승에 내수는 얼어붙고, 금리도 급격히 오르면서 자금시장까지 나빠지고 있다. 그 한 가운데에 부동산 시장 발 신용위기 우려가 있다. 부동산은 우리 국민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실제 체감하는 위기의 강도는 더 클 수밖에 없다. 부동산시장 상황, 정부 대책,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 등을 짚어봤다. 주택시장 침체 본격화...서울아파트 거래 최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빙하기에서 벗어날 기미가 없다. 이런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시장 전반으로 위기감이 확산중이다. 신규 분양과 기존 매매시장, 금융시장이 함께 침체하는 복합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거래 절벽’의 심각도는 임계치에 도달했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1~9월)은 전년 동기보다 70.3%나 줄었다. 전체 주택 대비 거래량은 통계 작성 이래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화물연대 총파업, '업무개시명령' 검토...28일 중대본 회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대통령실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로 산업계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화물연대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시점 및 여부에 대해선 피해상황 점검이 우선으로 실무차원서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점은 특정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열어 둔 것이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7일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제 불안정성이 높은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화물연대 운송거부 나흘째를 맞아 산업계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고 건설현장 직접 타격 입고 있다"며 "또 4대 정유사 차량중 70~80%가 조합원이라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주유소에 휘발유, 등유 등 공급 차질 빚을 우려가 있다. 정부는 이번주 초부터 여러 산업부문서 피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처럼 국민 경제에 직접 위기를 초래 할 가능성이 큰 만큼 내일(28일) 오전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 열고 구체적인 대응방안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남들에게 훈계하고 지적질 그만하고 너나 잘 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고교동기와 동기부부 60여명이 버스 2대를 빌려 한탄강 주상절리와 고석정 일대 야유회를 다녀왔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다가 코로나 엔데믹시대로 접어들면서 고교 동기들이 단체여행길에 나선 것이다. 고교졸업 47년만에 보는 동기들도 있으니 얼굴은 어렴풋이 알아도 이름은 어사무사했다. 그래서 여행을 준비한 집행부는 여행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의 가슴에 부착할 명찰을 정성스레 만들어왔고, 여행 일정이 끝날 때까지 모두들 그 명찰을 가슴에 달고 여행을 다녔다. 명찰에는 고교 3학년 당시 반과 이름이 표시되어 있었다. ‘3-0 반(班) 000’. 이렇게 표시된 명찰을 가슴에 달고 고교 재학 시 불렀던 응원가며 교가를 부르니 마주치는 관광객들이 관객이 되어 “어느 학교냐?” “60넘은 노인네들이 수학여행 왔나보다” “우리도 저렇게 한번 여행오자”라며 관심을 보였고 뿌듯한 마음으로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인 저녁 식사장소에 도착했다. 이때 버스에서 사회를 봤던 오지랖 넓은 한 친구가 집행부를 도와준다며 명찰을 걷기 시작했다. 왜냐면 그 명찰은 다음 모임에서도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식사하는 테이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