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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레저】 가을 낭만 가득한 꽃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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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화시기 꽃축제 따라가는 감성 계절 관광지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코스모스, 핑크뮬리, 천일홍, 백일홍부터 자생식물인 구절초, 산국 등 가을 감성을 화려하게 수놓는 꽃들이 활짝 피었다. 수십억 송이의 가을꽃으로 유명한 황룡강, 다양한 자생식물을 만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잔디언덕,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 ‘정읍 구절초 지방 정원’ 등지를 소개한다.

 

 

강변 3.2㎞ 구간에 장관

 

매년 가을 개화시기마다 피어나는 수십억 송이의 가을꽃으로 유명한 황룡강에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10월 16일까지 열린다. 강변 3.2㎞ 구간에 장관을 이룬 화려한 꽃들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꽃축제는 3년 연속 100만명 방문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라남도에서도 축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2회에 걸쳐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전까지 축제명은 노란꽃잔치였으나 올해부터는 다양한 빛깔의 가을꽃을 조화롭게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로 새롭게 명명했다. 황화코스모스를 비롯해 핑크뮬리, 천일홍, 백일홍 등을 다채롭게 식재했다.


축제는 ‘별빛장성(공간전시)’, ‘감성장성(문화공연)’, ‘함께장성(체험·참여)’, ‘같이장성(축제 연계행사)’ 등 4개 테마와 3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동열차와 문보트 수상 체험, 야간경관 조성, 동호회 작품 전시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마련했다. 축제와 연계한 황룡강 걷기대회, 일자리박람회 등의 행사도 열려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참여 폭을 넓힌다. 이밖에도 축제장 곳곳에 자리한 테마별 생태정원을 로맨틱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42만 그루의 자생식물


백두대간을 포함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연구,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마련한 봉화 자생식물 우리 꽃 축제 ‘2022 가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이하 봉자페스티벌)이 10월 10일까지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봉자페스티벌의 주무대인 잔디언덕에서 가을 대표 자생식물인 구절초, 산국 등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봉화지역 31개 농가에 위탁계약해 재배한 42만 그루의 자생식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전시원을 꾸몄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축제기간 중 39개 전시원을 무대로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백두대간 숲속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춘양목군락지와 사과과수원을 걷는 ‘백두대간 트레킹 페스티벌’, 야간 문화행사 ‘봉자야(夜)놀자’를 비롯해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설·체험·숙박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음악과 함께하는 가을꽃 자생식물 특별전 ‘리듬앤블룸스-가을동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공모전 그림 수상작 70점이 있는 ‘숲사랑 작품 전시회’, 특별전 ‘수목원을 지키는 사람들’, 지역소상공인과 함께 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숲만플’, 문화공연 ‘스테이지 102’ 등도 준비했다.

 

 

꽃과 함께 춤 테라피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인 ‘정읍 구절초 지방 정원’에서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기간도 총 18일간으로 예년보다 늘어났다.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솔숲 잠’, ‘꽃과 함께 춤 테라피’, ‘추억의 물수제비’, ‘잔디광장 휴식’ 체험으로 건강과 치유 등 심리적 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상의 화원 전망대 일원에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줌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며 사진도 찍고 상금도 받을 수 있는 ‘구절초 사진 공모전’ 등도 진행된다. 문화공연도 한층 다양하게 준비됐다. 정읍시립합창단의 뮤지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김용림, 최성수, 박강성, 해바라기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축제장 중앙에 자리한 광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전문 공연예술인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꽃길 퍼레이드’와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을 위한 마술공연, 구절초 꽃열차, 구절초 페이스 페인팅도 준비됐다. 정읍의 특산물인 구절초 국수, 산채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국밥 등을 선보이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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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유조차 운송 거부로 수도권 물량 몇 일 분에 불과 비상"…추가 업무개시명령 시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은 30일 업무개시명령에도 지속되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 파업과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돌입에 대해 단호한 대응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 시멘트 운송업 외에도 유류 운송업에도 발동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우리 정부는 노사 법치주의를 확고하게 세워 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파업을 실시할 수 있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한을 보장하나, 불법은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더군다나 국민 안전을 볼모로 하거나 조직화되지 않은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그같은 파업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을 지키는 일을 중단 없이 제공해야 하는 게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전날 내려진 업무복귀명령과 관련해 "업무복귀 명령을 거부한 운송종사자에 명령서가 발송되고 있다"며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해 "하필 오늘 전국 대부분 한파경보가 내려진 때에, 또 전국 철도노조가 12월2일 파업에 나선다 들었다. 지하철과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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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강좌를 비대면으로 수강할 수 있는 ‘영동 국악 웨이(WA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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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남들에게 훈계하고 지적질 그만하고 너나 잘 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고교동기와 동기부부 60여명이 버스 2대를 빌려 한탄강 주상절리와 고석정 일대 야유회를 다녀왔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다가 코로나 엔데믹시대로 접어들면서 고교 동기들이 단체여행길에 나선 것이다. 고교졸업 47년만에 보는 동기들도 있으니 얼굴은 어렴풋이 알아도 이름은 어사무사했다. 그래서 여행을 준비한 집행부는 여행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의 가슴에 부착할 명찰을 정성스레 만들어왔고, 여행 일정이 끝날 때까지 모두들 그 명찰을 가슴에 달고 여행을 다녔다. 명찰에는 고교 3학년 당시 반과 이름이 표시되어 있었다. ‘3-0 반(班) 000’. 이렇게 표시된 명찰을 가슴에 달고 고교 재학 시 불렀던 응원가며 교가를 부르니 마주치는 관광객들이 관객이 되어 “어느 학교냐?” “60넘은 노인네들이 수학여행 왔나보다” “우리도 저렇게 한번 여행오자”라며 관심을 보였고 뿌듯한 마음으로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인 저녁 식사장소에 도착했다. 이때 버스에서 사회를 봤던 오지랖 넓은 한 친구가 집행부를 도와준다며 명찰을 걷기 시작했다. 왜냐면 그 명찰은 다음 모임에서도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식사하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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