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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 3분기 신용카드 인기 순위 TOP 10...할인 혜택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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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올 3분기 인기 신용카드 상위 10개를 발표한 결과, 현대카드ZERO Edition2(제로 에디션2, 할인형)가 1위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상위권 카드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가맹점 구분없이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 공통점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는 올 1~3분기 연속 인기 신용카드 순위 1위에 올랐다. 연회비 1만원으로 전월실적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 0.7%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간편결제부터 대형할인점, 음식점 등 생활 특화 영역에선 1.5%가 할인된다.

2위는 '신한카드 Mr.Life(미스터.라이프)가 이름을 올렸다. 전기, 도시가스요금 등 공과금부터 통신, 세탁소, 대형마트, 주유소 등 생활 할인을 전방위로 갖춘 카드다.

3위는 '우리 DA@카드의정석'이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8% 할인을 제공한다. 제과점, 편의점, 슈퍼마켓, 병원·약국 등 생활 가맹점과 해외 이용, 면세점, 항공사 등에선 1.3%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충족 시 국내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위는 디지털 콘텐츠 20% 할인, 간편결제, 배달 등 언택트 할인을 제공하는 'NH농협 올바른 FLEX(플렉스) 카드'다. 5위에 오른 '롯데 LOCA 365 카드'는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6위는 모든 가맹점에서 0.7% 적립,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은 5배 자동 적립되는 '신한카드 Deep Dream(딥 드림)'이다. 7위에는 간편결제, 스트리밍, 해외 할인 등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taptap DIGITAL(탭탭 디지털)'이 올랐다.

8~10위는 각각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마일리지 플래티넘, 스카이패스)', 'KB국민 톡톡D 카드', 하나 Any PLUS 카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해외 여행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제는 마일리지 카드에 재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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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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