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 74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참석에 이어 경축연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준일 육군 중령, 김유림 해군 중사, 안준현 공군 중령(진), 이영현 해병 대위, 국방과학연구소 김상만 박사 등 우리 군이 정예강군으로 성장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장병 및 국방 분야 과학기술자들을 격려했다.
또 6·25전쟁에서 자유를 수호한 해병대 1기 이봉식 옹 등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72년 전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에 도움의 손길을 보낸 유엔 참전국 대사들과 무관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피 흘린 참전국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앞으로 군이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 전반을 재설계하고 미래 강군으로 거듭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명예와 존중으로 예우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