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12.07 (수)

  • 구름조금동두천 6.0℃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6.7℃
  • 구름많음대전 6.2℃
  • 구름많음대구 7.3℃
  • 구름조금울산 8.4℃
  • 맑음광주 8.2℃
  • 맑음부산 9.0℃
  • 맑음고창 9.0℃
  • 구름많음제주 12.5℃
  • 맑음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6.2℃
  • 흐림금산 6.7℃
  • 맑음강진군 9.7℃
  • 구름많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박홍근 "尹, 끝내 귀 막고 국민과의 정면대결 택해"

URL복사

"까마귀 백로라 우겨도 까마귀는 까마귀"
"박진, 자진 사퇴하는 게 국민 대한 도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은 끝내 국민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무능을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 불수용을 규탄, 박 장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 열에 일곱이 '해외 순방이 잘못됐다'고 답하고 있다. 출범 4~5개월 만에 역대 최저 수준인 대통령 직무수행의 부정평가 첫째 이유로 외교가 꼽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이은 부실, 비굴, 빈손 외교라는 대참사극의 연출자가 박 장관이라면 그 주인공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한 외교 무대에서 여실히 보여준 무능한 모습 뿐만아니라 대본에도 없는 막말을 뱉어놓고는 이를 거짓으로 덮으려는 뻔뻔한 태도에 국민들은 참으로 낯부끄러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귀를 막고 국민과의 정면 대결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국회가 의결한 박 장관 해임 건의안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잘못으로 국격은 심히 훼손됐고 국익은 크게 손상됐다. 이에 실망하고 분노한 우리 국민들은 윤 대통령이 일말의 상식과 책임감이 있다면 당연히 수습에 나설 거라고 기대했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의 막말 후 무려 15시간 만에 거짓 해명한 것과 사뭇 비교되게, 국회의 헌법상 의결을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숙고의 시간도 갖지 않고 즉각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이번 해임 건의안 즉각 거부와 사과 계속 거부로 국회와 국민에 대한 평소 인식을 확실히 읽고도 남게 됐다. 자신이 말한 'XX'는 우리 국회의 야당을 향한 것이라며 협치를 손수 내팽겨치더니, 입만 열면 존중한다던 '의회 민주주의'도 새빨간 거짓임이 판명됐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까마귀를 아무리 백로라 우겨도 까마귀는 까마귀"라며 "어떤 반성과 책임감도 없이 적반하장, 책임전가의 고집불통 억지만 부리는 윤 대통령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국민의 성난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지금이라도 아집에서 벗어나 국민께 사과하고 해임건의를 수용하기 바란다"며 "박 장관은 과거 국회에서 '해임건의를 계속 거부할 경우, 중대한 사태가 올 수 있고 삼권분립의 헌법정신을 유린하고 변종 독재의 길을 표명하는 것'이라는 자신의 발언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자신 사퇴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아울러 "민주당은 사과와 용서를 구할 기회마저 연이어 내동이친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고 책임자를 문책할 때까지 국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싸워나갈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진상조사와 국민 소통에 본격 나서고, 국회에서는 다음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부터 더 확실히 윤 대통령과 외교라인의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감액 예산 '이견' 합의점 못 찾아 …양당 원내대표, 오후 추가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는 7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협의를 위해 원내대표 회동을 재가동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에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추가 협상에 나섰으나 감액 사업에 대한 이견만 재확인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감액에 관한 견해 차이가 워낙 커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에서는 지출 규모를 24조원 줄이고, 중앙정부에서 쓸 수 있는 예산이 대폭 줄었기 때문에 감액 규모를 예년과 같이 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며 "민주당은 감액 규모가 낮은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헤어졌다"고 했다. 추가 협상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부 감액사업 규모에 대해 터무니없는 입장을 계속 고집하고 있어서 입장 차이가 현격하다보니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가 논의 여부는) 정부여당 태도에 달렸다"고 말했다. 양당 원내대표외 참석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드릴 말씀이 없다. 빨리 처리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하는 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과 이벤트가 가득한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담양 메타프로방스에는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조성되고,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는 하얗게 내리는 눈을 맞으면서 산타와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반딧물 조명과 눈꽃 모양 조명 담양산타축제가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축제에서는 담양 곳곳에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메타프로방스 일원에 산타마을을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과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크리스마스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아울러 담양읍 중앙공원, 해동문화예술촌, 다미담예술구 등 원도심에는 크리스마스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관광객이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대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2022 겨울시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 행사장이었던 당항포관광지에 야간 경관조명, 버스킹공연, 포토타임 등과 함께 반딧물 조명과 눈꽃 모양 조명, 루돌프와 산타 조명 등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가 독재를 하게 되는 두가지 이유
리더. 국어사전에 따르면 리더란 조직이나 단체에서 전체를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기술되어 있다. 지식백과사전에 보면 어떤 조직이나 단체 등에서 목표의 달성이나 방향에 따라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 그 외의 구성원에 대해서 결정의 책임을 지고 또한 집단과 외부와의 조정 기능의 역할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공식적인 집단에서는 구성원에 대해 장(長)으로서의 직무나 권한, 책임이 할당되어 있으므로 장이 즉 리더가 된다(공식적 리더). 그러나 비공식적인 집단의 경우는 사회제도적인 구속이 아니라 상황, 크기, 각 구성원의 능력 등에 따라 어떤 특정의 인간이 리더가 된다(비공식적 리더). 이렇듯 조직이 큰 사회든 적은 사회든. 공식적 집단이든 비공식 집단이든 리더는 항상 존재한다. 가정에는 가장이 있고, 학교에는 교장이 있고, 회사에는 팀장, 사장이 있고, 정당에는 대표가 있고, 정부에는 장관, 대통령(수상)이 있다. 그런데 리더 중에는 구성원들과의 소통, 적절한 권력분립 등으로 조직을 유연하게 이끌어가는 리더도 있지만 리더라는 권한을 가지고 독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독재란 ‘홀로(獨) 재단(裁)하는 것’ 즉, 특정한 개인, 단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