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8일 오전 10시 22분경 경기 파주시 조리읍의 한 가스용기 업체에서 수소용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머리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21대와 인력 53명을 동원해 약 30분만인 오전 10시 53분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사고는 해당 가스용기 업체 내 화물차에 적재된 47ℓ짜리 수소용기 30개 중 1개가 넘어지면서 수소 누출과 스파크에 의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등 관계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