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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내일 '심야택시난 완화대책' 당정협의회…다음달 3일에는 고위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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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8일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28일 '심야택시난 완화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후 다음달 3일에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승차난해소 방안대책에 대한 해결책 강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28일 국회에서 열리는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에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정재 국토위원회 간사와 강대식 박정하 서일준 정동만 당 소속 국토교통위 소위 위원들이 자리한다.

정부 측에서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어명소 국토부 2차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앞서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전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 측에 택시의 원활한 공급을 막는 규제 검토와 적극적인 규제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택시기사님들이 생활 유지 등을 위해 수입이 더 나은 배달, 택배 등 다른 업종으로 이탈하였고, 심야시간 낮은 기대소득 등으로 심야운행을 기피하면서 심야택시 운행 대수가 현저히 감소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앞으로 연말이 되면 국민들의 심야시간대 이동이 더욱 증가하고 택시 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국민들의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대안을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후 당정은 다음달 3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심야 택시난 완화대책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당 측에서는 정진석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박정하 수석대변인, 노용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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