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與 "尹대통령·여야 대표 회담, 시간 좀 더 걸릴 듯 추측"

URL복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이후 성사될 것으로 기대됐던 여야 대표·원내대표 회담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차례 영수 회담을 요구하자 윤 대통령 순방 이후 여야 대표·원내대표 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순방 뒤 여야 대표 회담 얘기가 있었다'는 질문에 "그대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며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잠깐 백브리핑을 통해 말했는데 뭐 민주당 뿐 아니라 나머지 정당도 안정화되고 나면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이해하면 된다. 시간이 조금 걸리지 않을까 추측한다"고 답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사적 발언에 대핸 얘기도 이뤄졌느냐'는 질문에 "비속어 관련해 전반적으로 얘기가 없었다"며 "외교적 문제에 대해서는, 외교 순방에 대해서는 특별히 오늘 논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소개해드릴만한 발언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이 수석은 지난 14일 국회를 찾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뒤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요구에 다자회담을 역제안한 바 있다.

이 수석은 "우리 비대위가 만들어지고, 정의당도 비대위가 정리되면 대통령께서 해외 순방을 다녀오고 나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만나는 것도 한번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은 영수회담이라는 용어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수석의 발언 다음날 기자들과 만나 다자회담 역제안에 대해 "단독회담을 제안한 건데 그쪽에서 정의당까지 언급하면서 여러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같이 보자는 건 결국 그냥 밥 먹고 사진 찍자는 얘기지 않느냐"고 실망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스라엘 전시내각, "이란에 강력한 재보복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강력 재보복"을 결정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재보복할 경우 다시 공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분명하고 강력한" 재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다.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채널12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시내각이 이란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반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스라엘이 "이 정도 규모의 공격을 무반응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번 대응은 향후 자국 영토가 공격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다시 나서겠다는 이란의 경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도출됐다. 보복 시점은 이르면 15일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대응이 중동 전쟁을 촉발하거나 대(對)이란 연합을 무너뜨리는 걸 원치 않는다며, 미국과 행동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국 액시오스에 따르면 전시내각 일원인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통화에서 이란이 탄도 미사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공격 계기가 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이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을 출간했다. 다리 달린 뱀, 날개 달린 원숭이, 거북이 등껍질을 가진 새, 손과 발이 있는 조개, 켄타우로스가 나왔던 과학책을 기억하고 있는가. 책 중간에는 아르마딜로나 오리너구리 같이 실존하는 동물을 집어 넣어 그 진위가 더욱 아리송했던 그 책. 피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와 그의 조수 한스가 이상한 동물을 찾아가며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책,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동물이야기’는 원래 ‘FAUNA SECRETA (비밀의 동물지)’라는 제목의 개념미술 전시 내용을 정리한 책을 정식이 아닌 방법으로 들여와 만들어진 책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진은 물론 피터 아마이젠하우펜이라는 사람까지 모든 것이 스페인의 개념예술가 호안 폰쿠베르타와 그의 동료인 페레 포르미게라의 창작물이었다. 따라서 이 책은 정확히 말하자면 과학 보고서가 아닌 과학적 개념을 비트는 개념 예술서로 이해된다. 전시회 ‘FAUNA SECRETA’는 사진 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의 노트 독일어 원문과 영어 번역본, 엑스레이 사진과 해부도, 이상한 동물들의 박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