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9월 7일 한방 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과정을 개설하고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카페 및 체험·치유농장 등 관련 창업자 일정 인원을 우선 선발하여 자격 취득 후 사업장에 바로 접목하여 교육의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하였으며, 사업장을 운영하지 않는 일반 농촌여성도 자격취득 후 카페 자영업 또는 관련 강사로서 창업의 길을 넓혀 갈 수 있다.
교육생들은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한방 꽃차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계절별 꽃 활용 및 제다의 기본개념과 관련 용어를 배우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실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치유농업의 수요와 관심이 계속 증가되는 만큼 앞으로 치유농업의 정착과 사회서비스 및 관광자원 연계 등 양적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각종 기반 마련 사업과 다양한 방법들을 계속 모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