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콜마는 17일 호실적 기록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3만9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국콜마는 장중 한때 최고 4만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5027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58% 증가한 규모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에선 거리두기 완화 이후 화장품 고객사 수주가 크게 늘었고 자회사 HK이노엔의 호실적 기록 영향 등이 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