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8.2℃
  • 서울 4.3℃
  • 흐림대전 5.0℃
  • 흐림대구 6.0℃
  • 흐림울산 11.2℃
  • 흐림광주 9.9℃
  • 흐림부산 13.8℃
  • 흐림고창 11.2℃
  • 흐림제주 17.9℃
  • 흐림강화 0.6℃
  • 흐림보은 3.3℃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9.5℃
기상청 제공

정치

정당 지지율 국힘 43.6%·민주 34.6%…윤 대통령 지지율 30% 회복 [알앤써치]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국민의힘이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30%대에 복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3.6%, 민주당 34.6%, 정의당(2.7%), 기타정당(1.9%), 지지정당 없음(15.7%), 잘 모름(1.6%) 등순이다.

국민의힘은 지난주(8월 6~8일) 대비 9%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같은기간 4.6%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5.6%가 국민의힘을, 30.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여성은 국민의힘 41.7%, 민주당 38.6% 등순이다.

연령대별로는 국민의힘이 18세 이상~20대 40%, 30대 42.3%, 60대 이상 56.1%로 우위를 보였다. 반면 민주당은 40대 42.3%, 50대 39.8%에서 우세했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이 전남·광주·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남·광주·전북에서 50.2%로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0.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0.7%토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7.6%로 0.4%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격차는 37.4%포인트 다.

전 연령,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 비중이 높았다. 30~50대에서는 70%를 넘어섰으며 20대 역시 68.8%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57.4%로 긍정평가(41.0%)와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부정 69.2%/긍정 28.9%) ▲경기/인천(부정 68.3%/긍정 28.4%) ▲강원/제주(부정 66.0%/긍정 34.0%) ▲대전/충청/세종(부정 65.5%/긍정 32.0%) ▲부산/울산/경남(부정 63.7%/긍정 33.5%) 등 대부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0% 후반대를 유지했다. 특히 전남/광주/전북 지역은 부정평가가 83.5%로 가장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2차 종합 특검법 발의..12·3비상계엄 내란, 외환·군사반란 혐의 등 수사 대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2차 종합 특검법을 발의했다. 이성윤 의원은 22일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특별검사의 수사대상)제1항은 “이 법에 따른 특별검사의 수사대상은 다음 각 호의 사건 및 그 관련 사건에 한정한다. 1. 2024년 12월 3일 위헌ㆍ위법적 비상계엄(이하 ‘12ㆍ3 비상계엄’이라 한다)을 선포하여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등의 내란을 저질렀다는 범죄 혐의 사건. 2. 12·3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무장 헬기의 북방한계선(NLL) 위협 비행 등의 방법으로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여 전쟁 또는 무력충돌을 야기하는 등으로 외환·군사반란을 시도하였다는 범죄 혐의 사건. 3. 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내란·외환 등 범죄 혐의와 관련하여,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가 12·3 비상계엄에 동조하거나 12ㆍ3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를 지시·수행하는 등으로 그 위헌·위법적 효력 유지에 종사하였다는 범죄 혐의 사건. 4. 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내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