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7.0℃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4.8℃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사회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 평소 주말보다 증가

URL복사

지방방향, 정오시간대 교통량 가장 혼잡해
전국 예상 교통량 466만대…교통 '매우혼잡'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광복절 연휴 기간의 영향으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 기간으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6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방향은 오후 5시~6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2시~익일 오전 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낮 12시~오후 1시에 가장 혼잡하다가 오후 7시~8시 사이에 해소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부근에서 서초 방향으로 4㎞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 양양 방향은 남양주요금소에서 서종 부근 방향으로 10㎞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산요금소 부근에서 춘전분기점 부근 방향으로도 6㎞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해대교 부근에서 서해대교 방향으로 2㎞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에서 양지터널 부근 방향으로 6㎞, 만종분기점 부근에서 원주 부근 방향으로 7㎞ 정체에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7분 ▲서울~대구 3시간39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9분 ▲서울~강릉 3시간38분 ▲서울~울산 4시간22분 ▲서울~목포 3시간57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8분 ▲대구~서울 3시간35분 ▲광주~서울 3시간22분 ▲대전~서울 1시간34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6분 ▲목포~서울 4시간43분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생산적 금융·AX 가속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임종룡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가 지난 10월 28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임 회장을 추천한 배경으로 "재임 중 증권업 진출과 보험사 인수에 성공하며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타 그룹 대비 열위였던 보통주자본비율 격차를 좁혀 재무안정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가총액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그룹 신뢰도를 개선한 점 등 재임 3년간의 성과가 임추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고 부연했다. 임추위는 현재 우리금융의 당면과제를 ▲비은행 자회사 집중 육성과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안정적 도약 ▲인공지능(AI)·스테이블 코인 시대에 맞춘 체계적 대비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등으로 판단했다. 이 위원장은 "임 회장이 제시한 비전과 방향이 명확하고 구체적이었다"며 "경영승계계획에서 정한 우리금융그룹 리더상에 부합하고, 내외부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임추위는 지난 10월 28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약 3주간 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