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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날씨] 전라권 시간당 30~50㎜ 비...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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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지역 예상 강수량 최대 100㎜ 이상
충청·경상권·제주도 등 지역 5~40㎜ 예상
기상청 "지반 약해 피해 우려…외출 자제"
아침 최저기온 19~26도, 낮 최고 29~34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요일인 12일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에 20~7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경상권·제주도에 5~40㎜ 수준이다.

기상청은 11일 "내일(12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낮까지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전라권에는 내일 아침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로 전망된다.

 

아침 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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