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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확진 5만5292명 '전주 1.24배'…중환자실 40%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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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324명, 83일 만에 최다…29명 사망
중환자실 가동률 40.3%…109일 만 최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요일인 지난 7일 하룻 동안 전국에서 5만5292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5292명 늘어 누적 2054만4420명이 됐다.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위중증 환자 수는 324명으로 늘었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40%를 넘었으며,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2%에 이른다.

주말 검사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하루 전인 지난 7일 10만5507명보다는 5만215명 줄었다. 1주 전 월요일인 1일 4만4654명 보다는 1만638명, 1.24배 늘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5만4810명으로, 60세 이상 고령자가 1만355명(18.9%),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확진자는 1만299명(18.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2명이며, 이 중 4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5095명, 서울 7867명, 인천 2792명 등 수도권에서 2만5754명(46.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9492명(53.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3420명 ▲경남 3048명 ▲대구 2285명 ▲부산 2622명 ▲강원 2509명 ▲충남 2234명 ▲전북 2232명 ▲전남 2045명 ▲광주 1997명 ▲충북 1961명 ▲대전 1772명 ▲울산 1604명 ▲제주 1243명 ▲세종 520명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29명 늘어 누적 2만5292명이 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2%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324명으로 전날보다 27명 늘었다. 지난 5월17일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수다. 신규 입원 환자는 305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1686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40.3%로, 전날(37%)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중환자실 가동률이 40%를 넘은 것은 지난 4월21일 이후 109일 만이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2%,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5.2%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59만2669명으로, 이 중 6만4669명은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로 배정됐다. 지난달 31일 이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건강모니터링을 받는 환자는 153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636개소, 이 중 진료·검사·처방·치료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594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409개소)이 있다. 24시간 문의 가능한 의료상담센터는 179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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