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부산 해운대 해변열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2시8분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정거장 앞 교차로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택시가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택시와 해변열차 난간 등이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40여분 만에 열차와 난간 사이에 끼인 차량을 치우는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