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5 (목)

  • 흐림동두천 2.7℃
  • 흐림강릉 5.9℃
  • 서울 4.1℃
  • 대전 8.5℃
  • 흐림대구 10.6℃
  • 흐림울산 9.3℃
  • 광주 9.8℃
  • 흐림부산 9.8℃
  • 구름많음고창 5.5℃
  • 흐림제주 13.4℃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7.8℃
  • 흐림금산 8.8℃
  • 흐림강진군 9.5℃
  • 흐림경주시 8.8℃
  • 흐림거제 10.2℃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대패'한 날…경기 광주 임종성의원 골프 즐겨

URL복사

지난 6월 1일 A 전 경기도 의원 등과 안산 J골프장 라운딩
지역민주당원들 “무책임의 전형 경기도당 출마 말도안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출마한 임종성 국회의원 (경기 광주시을)이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당일 골프라운딩을 즐긴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선거에서 민주당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막판에 신승을 거두었으나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뼈아픈 대패를 했다. 이미 모든 선거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패배가 확실히 되는 상황에서 특히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광주 시장선거에서 같은 당 동희영 후보가 낙선한 어려웠던 상황을 감안 임 의원에 대한 도덕적 책임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곳으로 보인다.

 

본지의 취재를 정리하면, 임 의원은 지난 6월 1일 경기도의원을 지낸 A 씨와 지인들과 함께 안산 J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겼다. A 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내 경우는 당일 선거불출마로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나머지 2명도 자신의 지인”이라며 “임 의원 동행은 우연히 이뤄진 것으로 이렇게 파장이 커질지 몰랐다” 밝혔다.

 

임 의원실 관계자는 “자신들이 아직 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정확한 입장이 없다” 말했다.

 

현재 이와 같은 임 의원의 행적이 지역에 알려지며 민주당원들을 중심으로 비난이 일고 있으며, 한 당원은 “자신의 지역구도 못지키고, 선거 당일 모든 당원들이 한표라도 얻으려 눈이 시뻘개지도록 뛰었는데 위원장인 임종성 의원이 골프나 쳤다는 사실에 민주당 자체에 환멸이 느껴진다” 지적했다.

 

임종성 의원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도당위원장에 출마에 상태로 “민주당의 다음 총선승리를 이끌겠다” 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출마의 변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지역당원들은 “모 정당에서 회자된 양두구육이 떠오른다”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임종성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 “지속가능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보고서 표지 ▲경영진 메시지 ▲보고서 서술 내용 ▲재무 섹션 구성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9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h수협은행은 해당 분야 금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에서 출품된 보고서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전 어워드 첫 출전에서 거둔 글로벌 100위 진입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충실

정치

더보기
與, 검사 보완수사권에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법 완성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일 국회에 검찰개혁 법률안들인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할지는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개혁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당내 논의와 여론 수렴 등 숙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된 수정안이다”라며 “이번 검찰 개혁법안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쥐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던 정치 검찰을 뿌리 뽑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의 열망이자 명령이다. 이번 개혁 입법으로 더 이상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고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검찰 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 보완수사권 문제 등 남은 쟁점들도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 개혁 입법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또한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소청와 중수청 출범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부에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