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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8만5320명, 전주의 1.2배…위중증 두 달만 2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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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인 전날 8만532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이틀째 8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두 달 만에 2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만5320명 늘어나 누적 1962만517명이 됐다.

이는 전날 8만8384명 대비 3064명 줄고, 1주 전인 22일 6만8632명보다는 1만6688명 늘어난 수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4881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1만5565 명(18.3%), 18세 이하는 1만5802 명(18.6%)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3565명, 서울 1만7517명, 인천 4380명 등 수도권에서 4만5462명(53.3%)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9821명(46.7%)이 발생했다. 부산 4592명, 대구 3498명, 광주 2381명, 대전 2557명, 울산 2160명, 세종 632명, 강원 2774명, 충북 2578명, 충남 3497명, 전북 2921명, 전남 2366명, 경북 3796명, 경남 4447명, 제주 162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9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27일(53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37명이 걸러졌다. 내국인이 299명, 외국인이 140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8명 늘어난 234명이다. 200명대 환자는 5월27일 207명 이후 63일 만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33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5명 늘어 누적 2만4992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5.0%로 전날(23.0%)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24.1%, 비수도권 가동률은 27.5%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44만7221명이며 이 중 집중관리군은 1만9703명이다. 전날 8만5534명이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됐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30개가 운영 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171개가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245개가 있다. 이 중 호흡기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7729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5581개)다.

먹는 치료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74만9377명분이 국내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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