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6 (금)

  • 맑음동두천 -9.4℃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8.0℃
  • 맑음대전 -3.6℃
  • 흐림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1.5℃
  • 구름많음부산 6.2℃
  • 흐림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4.1℃
  • 맑음강화 -9.5℃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3.6℃
  • 흐림강진군 -0.5℃
  • 구름많음경주시 1.4℃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경제

산업부 ‘민간투자 3종 세트’ 추진...산업인재 14만명 양성

URL복사

이창양 산업부 장관, 尹대통령에 산업통상정책 업무보고
‘민투 3종세트’ 규제 개선·투자 인센티브·입지 개선 추진
산업 전문 인력 키우고 ‘산업디지털 융합아카데미’ 도입
국익중심 통상전략으로 공급망 강화…환경·디지털 대응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가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 혁신, 투자 인센티브, 입지 개선 등 '3종 세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26년까지 약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산업별 전문 인력 14만 명을 양성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1시간40분 가량 독대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계획을 보고 했다.

 

◆‘민간 성장 기여도 마이너스’…규제혁파로 성장 잠재력 강화

 

산업부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선, 투자 인센티브, 입지 개선 등 투자 활성화 방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나 "(민간의) 성장 잠재력과 역동성이 지속적인 하락을 보였다"며 "지난 5년간 투자증가율이 0.2%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 정체에 들어간 중소기업 비율은 2009년 20%에서 2019년 30.9%까지 늘었다"며 "민간 성장기여도는 2010년 6.9%, 2015년 2%, 2020년 -1.8%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정부는 우선 337조원의 기업 투자(53건)에 대한 규제 혁신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투자 애로가 해소된 26건(66조원) 외에 27건(271조원)은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신성장·원천기술, 국가전략기술 등 투자 세액 공제 적용대상 세부 기술을 지속 확대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의 국비 지원도 추진한다.

 

모든 업종 입주가 가능한 산업단지 '네거티브 존' 비율을 30%에서 50%로 상향하고, 기존 업종제한도 주기적으로 재검토해 입지 지원에 나선다.

 

◆산업 전문 인력 14만 양성…내년 산업디지털 융합아카데미 도입

 

기술과 인재가 주도하는 혁신성장도 추진한다.

 

오는 2026년까지 총 1조5300억원을 투입해 신산업 분야 3만9000명, 주력산업 분야 5만2000명, 탄소중립 분야 1만2000명, 산업협력 분야 3만9000명 등 총 14만 명을 양성한다.

 

내년 '산업디지털 융합 아카데미'를 도입해 업종별 지식과 소프트웨어(SW) 개발 역량을 겸비한 첨단산업 융합인재양성도 추진한다. 2027년까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도 10곳 이상 지정한다.

 

시장 창출과 경제·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메가 임팩트 프로젝트를 5년간 10개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바이오·인공지능(AI)·나노 등 기술 분야 혁신 인재 창출을 위한 범정부 로드맵도 마련한다.

 

기업 지원체계와 기업 제도를 혁신해 '기업 성장사다리'도 복원한다. 이를 위해 중견기업 지원 차원에서 2027년까지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친환경, 디지털, 서비스화 등 제조업의 3대 메가트렌드 등을 선도하기 위해 공정·기술·사업모델 혁신도 지원한다.

 

이 밖에 산업부는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경쟁국에 상응하는 전방위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주력산업은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그린 대전환의 '패스트 무버'(Fast Mover)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규제 혁파, 연구개발(R&D) 지원, 첨단 인재 양성을 통해 성장지향 전략을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익중심 통상전략으로 공급망 강화…환경·디지털 적극 대응

 

산업부는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을 추진하며 공급망 강화와 첨단산업 혁신, 우호적인 대외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양자 통상 채널을 활용한 기업의 공급 안정화 지원에도 나선다. 첨단산업 분야에서 상호투자·기술 협력을 통한 공급망 강화도 추진한다.

 

아울러 미국, 유럽 등 주요국과의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을 통해 첨단 지식과 인력 교류를 촉진해 산업 혁신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미국과는 하반기 '공급망·산업협력 대화'에서 세부 분과회의를 열 예정이다. 체코·폴란드와는 원전·방산·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그린(환경), 디지털 등 새로운 통상 규범 논의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국 환경 관련 무역조치 도입에 대응하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 논의, 주요 7개국(G7) 기후클럽 발표 등 환경 관련 통상 규범화 논의에도 참여한다.

 

디지털 분야와 관련해서는 올 하반기에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PA) 정식 서명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IPEF의 무역 분야에서 디지털 협정 등에도 참여한다.

 

윤 대통령은 "마드리드 정상외교와 연계한 원전, 방산, 인프라 수출에 관해 산업부가 중심이 돼 조기 성과를 도출하도록 진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