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8.6℃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16.9℃
  • 맑음대전 18.8℃
  • 맑음대구 20.0℃
  • 맑음울산 18.8℃
  • 맑음광주 17.8℃
  • 맑음부산 18.0℃
  • 맑음고창 15.5℃
  • 맑음제주 18.8℃
  • 맑음강화 15.5℃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18.9℃
  • 맑음경주시 21.0℃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사회

전남도 '태풍 차바·에어리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일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제3호 태풍 '차바'와 제4호 태풍 '에어리'의 영향으로 4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도와 시·군 재난부서를 중심으로 관내 취약지 안전점검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차바'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태풍이 소멸한 뒤 남긴 많은 수증기가 다음 주 후반부 전남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1일 오전 9시 태풍으로 명명된 '에어리'는 5일 전남 남해안 인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이 지난달 28일부터 장마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과 산사태, 건설현장 근로자 사망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전남지역에도 연달아 태풍이 영향을 주면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찰에 철저를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명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급경사지·산사태 우려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우려 지역 점검', '해안가 월파 대비 낚시객 접근통제', '양식장 등 수산시설 고정'에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어선 결박·소형어선 육지 인양', '과거 수해피해 지역 예찰강화·응급복구 철저',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 지속 추진', 'TV 자막방송, 마을앰프,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행동요령 홍보' 등도 강조했다.

전남도는 재해위험지구 419곳에 대해 오는 3일까지 무작위 점검을 하고, 태풍과 호우에 따른 여름철 풍수해 재난행동요령에 따른 상황관리와 비상근무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