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8.08 (월)

  • 흐림동두천 25.7℃
  • 흐림강릉 30.6℃
  • 서울 27.8℃
  • 흐림대전 29.4℃
  • 흐림대구 31.4℃
  • 흐림울산 31.3℃
  • 구름많음광주 30.8℃
  • 구름많음부산 30.5℃
  • 구름많음고창 30.8℃
  • 흐림제주 33.9℃
  • 흐림강화 26.8℃
  • 흐림보은 27.9℃
  • 흐림금산 29.1℃
  • 흐림강진군 31.6℃
  • 흐림경주시 31.7℃
  • 흐림거제 29.5℃
기상청 제공

경제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임박…관련주 '강세' 보여

URL복사

한전, 27일 오후 3시께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정부, 고물가에 한전 적자…전기요금 인상 고심
전기요금 인상 우려에…尹지원하는 원전도 강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이 27일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를 앞두고 3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1.11%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22% 상승출발한 한국전력은 장중 3.11%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 거래일에는 5.39% 상승 마감했다.

 

한전KPS는 3만64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26% 올랐다. 1.13% 오름세로 출발한 뒤 한때 3.54%까지 상승폭을 키워갔다. 전 거래일에도 5.22% 오른 채 장을 마쳤다.

 

한전KPS는 지난 1984년 한국전력공사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발전설비정비 전문사다. 화력과 원자력, 송변전 등 전력설비와 관련된 기술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행한다. 국내 발전사와 한국지역난방 열원공급설비, 산업단지 열병합설비 등 유지관리 사업에 참여 중이다.

 

한전은 이날 오후 3시께 3분기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한다. 정부와 한전은 분기마다 전력 생산에 필요한 연료비의 변동분을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연료비 조정단가를 결정한다. 조정폭은 1킬로와트시(㎾h)당 분기별 ±3원, 연간 ±5원으로 상·하한 제한이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5%대까지 치솟으며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정부는 한전의 적자 등을 고려해 인상으로 가닥을 잡은 분위기다. 정부는 올들어 고공행진하는 물가와 한전의 심각한 적자 상황이 맞물리자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 이에 따라 발표 전부터 이미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자력 관련주도 강세다.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발전 관련주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원자력 기업 공장을 방문하며 지원을 약속했던 원전 종목이 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원전 협력업체에 1조원 이상의 일감을 공급하는 등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방안을 내놨다.   

 

오르비텍은 원전 지원에 대한 기대감에 지난 23일 15.63% 상승마감한 바 있다. 이날에도 한때 9.02% 올랐으며 현재 5.71% 상승세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오르비텍은 원자력과 항공기정밀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설립 당시 비파괴 검사선 분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7년 고리발전소 검사 용역을 개시, 2016년에는 UAE(아랍에미리트) 바카라원전 방사선 관리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39.8%가 원자력이 차지한다.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도 3.54% 강세다. 2.36% 상승출발한 뒤 장중 4.42%까지 올랐다. 지난 23일 5.30% 상승마감한 바 있다. 이 밖에 현대일렉트릭(0.21%)과 지투파워(1.99%), 우리기술(3.70%) 등도 강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원전 산업 대표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원전 협력업체들과 간담회에서 "더 키워나가야 할 원전 산업이 지금 수 년 간 어려움에 직면해 아주 안타깝고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한기호 사무총장도 사퇴…"새로운 비대위로 혼란 수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공식화할 전국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둔 8일 당 지도부 줄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정미경 최고위원이 직을 사퇴한 데 이어 한기호 사무총장,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도 당 사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 사무총장·홍 전략기획부총장·강 조직부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무를 총괄했단 사무총장,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 3인은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무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상임전국위에서는 현 상황이 당의 비상상황임을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며 "내일 전국위원회에서는 작금의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을 의결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체제 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들이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신 이유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며 "당내의 갈등과 분열로 민생과 개혁을 뒷전으로 미뤄놓는다면 민심이 떠나고 국정 동력도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회

더보기
박순애, '사퇴설' 보도 침묵…"현안 챙기며 직원 회의중"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교육부는 자진 사퇴설이 제기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이 국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생략된 것과 관련 "입장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교육부 김천홍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박 부총리 거취와 관련해 묻는 말에 "아직 들은 바 없고 현재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박 부총리는) 현재 서울에서 비공식 실·국장 내부 회의를 진행 중"이라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에 대비해 여러 현안을 챙기고 있으며 이 시점에서 회의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박 부총리가) 보도 내용을 봤고 이와 관련해서 별 말씀이 없었다"고 밝혔다. 박 부총리 입장 또는 거취 관련 교육부 입장을 묻는 질문이 재차 나오자 김 대변인은 "거취 관련해 저희 입장을 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국회 보고자료에서 '1년 일찍 초등학교 진입'이라는 문구가 빠진 것에 대해서 김 대변인은 "어떤 입장의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해석을 경계했다. 김 대변인은 "국회 상임위원회 업무보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리더는 보스와는 달라야하고 리더는 프로이어야 한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윤석열정부 출범 2개월만에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 부정평가는 60% 이상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다. 이전 대통령들은 광우병 사태, 세월호 참사와 정윤회 문건 파장, 조국 사태 등 이런저런 큰 논란거리들이 있었지만 세계적인 경제문제 외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이탈의 이유는 뭘까. 국민들은 윤 대통령을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생각했고, 기존 정치에 빚진 것이 없어서 확실한 개혁과 통합·협치의 국정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기 때문이다. 점점 낮아지고 있는 지지율에 대해 “별 의미가 없다”고 애써 태연한 척 했고, 장관급 후보 4명 낙마, 無청문회 임명 4명 등 잇따른 인사 실패와 논란 지적에는 "이전 정권 장관 중에 이 사람들보다 훌륭한 사람을 봤냐"며 실언 수준의 발언도 했다. 취임 후 계속하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