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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교육청, 평화·통일교육 교원 30명 '역사교훈' 체험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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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에서 진행…체험학습 지도 제작 도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25일 경남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거제와 통영 등지에서 '역사교훈'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남의 평화·통일교육 관련 체험학습 장소를 발굴하여 학교에 보급할 '경남 평화 답사 지도'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지원단 교원들은 거제포로수용소, 통영 해저터널, 세병관을 차례로 답사했다.

답사 전에 연수자료집을 자체적으로 제작했고, 당일 문화해설사의 도움으로 답사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양산시 웅상중학교 문지운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평화·통일 교육을 가르치는 교원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평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이정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교훈을 이해하고 평화 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내실 있는 평화·통일 교육을 확산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충남·전남교육청과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전국 단위의 현장 체험 안내서를 보급하고, 교원들의 평화·통일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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