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송시경 소장)는 오는 25일 세조가 잠든 광릉(경기 남양주시)에서 역사해설, 거문고 체험, 음악 감상을 내용으로 하는 ‘음악을 사랑한 군주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원이강릉형식으로 조성된 광릉의 역사생태해설, 세조실록 총서 기록을 바탕으로 한 피리 산조 연주와 학춤(동래학춤) 공연, 국악 공연(국악실내악 여민), 관람객들이 직접 거문고를 배워보는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하였다.
행사는 25일 오전 10~12시 30분, 오후 2시~4시 30분 총 2회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입장료 별도)이다.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 총 40명(회당 20명씩)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고 우천 시에도 진행 될 예정이다.